글로벌 종합 가전·전자기업 TCL이 CES 2026에서 차세대 비주얼 기술과 AI 기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TCL은 이번 전시에서 미니 LED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SQD-Mini LED’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미니 LED의 로컬 디밍 방식을 ‘정밀 디밍 시리즈’로 발전시켜 화면 전체에서 빛을 정교하게 제어하며,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 모두에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SQD-Mini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TV ‘TCL X11L’도 함께 공개됐다. X11L은 BT.2020 기준 최대 100% 전 장면 광색역을 구현하며, 최대 2만 736개의 정밀 디밍 존과 최대 1만 니트 밝기를 지원해 HDR 콘텐츠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약 2cm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제로 보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Bang & Olufsen 튜닝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TCL은 Google TV용 Gemini AI 연동과 차세대 영상 기술 Dolby Vision 2를 통해 TV 시청 경험을 확장했다. 해당 기술은 2026년 중 OTA 업데이트로 X·C 시리즈 TV에 적용될 예정이다.
NXTPAPER 4.0 기술을 적용한 TCL NXTPAPER 70 Pro 스마트폰과 TCL Note A1 NXTPAPER 이노트 태블릿도 공개됐다. 종이에 가까운 화면 표현으로 눈의 피로를 줄이며, AI 기반 생산성 기능을 결합했다. 세계 최초 HDR10 지원 AR 글래스 RayNeo Air 4 Pro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도 대거 공개됐다. FreshIN 3.0 에어컨, GeniusFresh 냉장고, AmeraClassic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AI 기술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 도어락은 생체 인식 기반 보안을, TCL 스마트 홈 에너지 솔루션은 통합 에너지 관리를 지원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AI 활용 PlayCube 프로젝터와 세계 최초 모듈형 AI 동반 로봇 TCL AiMe를 선보였다. 업계 최초 5G mmWave 지원 TCL 5G 모바일 Wi-Fi P50도 공개했다.
TCL은 Bang & Olufsen, BMW 그룹 디자인웍스, Alcantara 등과의 프리미엄 협업과 재활용 도자기 세라믹 친환경 신소재 ECORA™를 공개하며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TCL CES 2026 전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TCL Electronics는 1981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V를 비롯해 오디오, 모니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OMDIA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초대형 스크린 TV, Mini LED TV, Google TV 부문에서 TCL은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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