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도매분사, ‘안심축산 판매 우수조합에 ‘달성탑’ 첫 시상

  • 동아경제

연간 70억 원 실적을 달성해 안심축산판매 달성탑을 수상한 배방농협.
연간 70억 원 실적을 달성해 안심축산판매 달성탑을 수상한 배방농협.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2025년 안심축산사업 이용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안심축산판매 달성탑’ 시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축산판매 달성탑은 위생·품질·안전 관리 기준을 충족한 안심축산물의 유통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농협미트센터(중부·수도권·호남·영남)를 통해 연간 50억 원 이상 안심축산물을 매입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우수 거래 조합을 선정해 시상한다.

첫 수상 조합으로는 연간 사업 실적 70억 원을 달성한 배방농협과 50억 원을 달성한 순천농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각각 12월 18일과 19일에 열렸으며, 농협 미트센터장과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 측은 이번 시상을 통해 안심축산물 취급 확대와 계통 간 협력 강화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용섭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장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축협 간 계통 시너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심축산물을 전국 하나로마트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안전하고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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