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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자리 8만 개 증발…중소기업도 1만개 줄었다
뉴스1
입력
2025-12-11 12:15
2025년 12월 11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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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 일자리 2671만개…전년보다 6만 개↑
일자리 평균 근속 기간은 6.3년…평균 연령은 47.6세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2025.6.5/뉴스1
작년 우리나라 연간 일자리는 총 2671만 개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만 개 늘어난 수치다.
특히 대기업 일자리가 8만 개 줄었으며, 중소기업 일자리도 1만 개 줄었다.
작년 연간 일자리 2671만개…전년 대비 6만 개(0.2%) 늘어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총 2671만 개로 전년보다 6만 개(0.2%) 증가했다.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089만 개(78.2%),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대체일자리는 299만 개(11.2%)였다.
기업 생성·확장으로 발생한 신규일자리는 283만 개(10.6%), 기업 소멸·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78만 개로 나타났다.
기업체 특성별로 회사법인 일자리가 1254만 개(47.0%)로 가장 많고, 개인기업체(31.1%), 정부·비법인단체(11.6%), 회사이외 법인(10.4%)순으로 많았다.
대기업 일자리 8만개 줄어…중소기업도 1만개↓
전체 일자리 중 영리기업이 제공한 일자리는 2087만 개(78.1%), 비영리기업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585만 개(21.9%)였다.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는 443만 개(16.6%), 중소기업 일자리는 1644만 개(61.5%)로 구성됐다.
전년 대비 대기업은 8만 개 줄고, 중소기업은 1만 개 감소했다. 반면 비영리기업은 15만 개 증가했다.
일자리 형태별로는 대기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84.4%로 가장 높았고, 신규일자리 비중(4.1%)이 가장 낮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신규일자리 비중이 14.1%로 가장 높았고, 지속일자리 비중이 74.8%로 가장 낮았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50명 미만 기업체가 1402만 개(52.5%), 300명 이상은 865만 개(32.4%), 50~300명 미만은 405만 개(15.1%) 일자리를 각각 제공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50~300명 미만 기업체는 9만 개, 300명 이상 기업체는 7만 개 증가한 반면, 50명 미만 기업체는 11만 개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18만 개(1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도소매업 318만 개(11.9%), 보건·사회복지업 277만 개(10.4%), 건설업 214만 개(8.0%)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복지업이 13만 개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 제조업과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이 각각 5만 개, 4만 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금융·보험업·운수·창고업은 각각 6만 개 감소했다.
산업별 지속·대체일자리 중에서는 제조업이 각각 417만 개, 58만 개로 가장 많았고, 신규일자리와 소멸일자리는 도소매가 각각 45만 개, 48만 개로 가장 많았다.
또 지속일자리는 공공행정(89.8%)에서 비중이 가장 높고, 대체일자리는 건설업(19.6%), 신규일자리는 숙박·음식(18.1%)이 가장 높았다.
女 일자리 11만개↑…회사법인·개인기업체는 男, 정부·비법인단체 등은 女 많아
근로자 특성별로 보면 남성이 보유한 일자리는 1501만 개(56.2%)로 여성 1170만 개(43.8%)보다 1.3배 많았다. 전년 대비 여성 일자리는 11만 개(1.0%) 증가했으나 남성 일자리는 6만 개(-0.4%)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일자리가 643만 개(24.1%)로 가장 많았고, 40대 603만 개(22.6%), 30대 531만 개(19.9%)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근속기간별로는 5~10년 미만 일자리가 544만 개(2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년 미만(18.0%), 1년 미만(16.7%), 3~5년 미만(14.0%), 10~20년 미만(13.1%), 2~3년 미만(10.9%), 20년 이상(6.9%) 순이었다.
종사상지위별로 임금근로 일자리는 2175만개(81.4%),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96만개(18.6%)였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50대(23.0%)와 40대(22.6%)순으로 많았고,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50대(28.6%), 60대(23.4%) 순으로 많았다.
사업체 유형별로는 회사법인과 개인기업체 일자리는 남성이 각각 66.6%, 52.5%로 더 많았다. 반면 정부·비법인단체는 여성 비중이 62.1%, 회사이외 법인은 59.6%로 여성 일자리가 더 많았다.
또 회사법인 일자리는 40대(23.6%)가 가장 많이 점유했지만, 개인기업체·정부·비법인단체·회사이외 법인 일자리는 모두 5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어르신들이 참가업체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있다. 2025.12.10/뉴스1
일자리 평균 근속 기간은 6.3년…평균 연령은 47.6세
지난해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6.3년이며, 정부·비법인단체에서 9.1년으로 가장 길고 개인기업체에서는 5.7년으로 가장 짧았다.
5년 이상 근속 일자리 비중은 40.3%였으며, 정부·비법인단체 51.5%, 회사이외 법인 41.4%, 개인기업체 38.7%, 회사법인 38.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연령은 47.6세이며, 회사이외 법인은 50.0세로 상대적으로 높고 회사법인은 45.5세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의 64.8%, 중소기업 일자리의 60.0%를 남자가 점유하고, 비영리기업에서는 여자가 61.1%의 일자리를 점유했다.
전년 대비 대기업은 남자 일자리가 3만 개, 비영리기업은 여자 일자리가 13만 개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 이는 단순 전년 대비 증감 수준으로, 기업의 연간 특성 변화(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변경 등)가 반영되지 않았다.
대기업 일자리는 30대가 28.1%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중소기업과 비영리기업 일자리는 50대가 각각 24.7%, 24.1%로 가장 많았다.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의 평균 근속기간은 8.3년, 중소기업은 5.2년이었으며, 비영리기업은 7.8년이었다.
대기업의 일자리 평균연령은 42.4세, 중소기업은 48.5세, 비영리기업은 48.9세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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