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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농산물·서비스 가격 상승…김장철 배추·무 4.7만톤 공급”
뉴스1
입력
2025-11-04 08:26
2025년 11월 4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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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4/뉴스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는 정부 가용물량을 4만 7000톤 이상 공급하고 고추, 마늘, 양파와 소금도 5000여톤을 집중 방출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김장철 할인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와 새우젓, 돼지고기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구 부총리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잦은 강우, 장기 연휴로 일부 농산물 가격과 숙박·여행 등 서비스 가격이 상승했다”며 “정부는 민생경제의 핵심인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 등 기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 유통구조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2030년까지 유통비용률 10% 절감을 목표로 유통경로를 간소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스마트수산업으로 신속히 전환하겠다”며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 가입 요건을 완화하고 거래 품목을 2배 이상 확대(60→134종)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까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5곳*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산물 수급예측모형을 신속히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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