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중고 명품 거래 경험을 혁신할 프리미엄 중고거래 명품관 ‘에디션 원(EDITION 1)’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디션 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번개장터의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를 통해 정품 인증을 받는다. 코어리틱스는 고정밀 위조품을 판별하는 특허 기술이다. 검수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
에디션 원은 최대 2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정밀 컨디션 검수 결과를 정품 인증서와 함께 리포트로 제공한다. 제품 상태는 ‘새 것’ 수준부터 ‘사용감 있음’까지 6단계로 세분화돼 실제 제품 컨디션 파악을 돕는다.
7일 이내 간편 반품·환불 시스템과 전문 컨시어지 케어 서비스도 도입됐다. 검수, 전문 촬영, 판매 응대, 마케팅 지원, 포장 및 발송까지 전 과정을 에디션 원이 대행한다. 영수증이나 보증서가 없는 상품도 전문가 검수를 통해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가격은 합리적으로, 프리미엄은 그대로’라는 기치 아래 세컨핸드 럭셔리의 질적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번개장터는 에디션 원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과 토스페이 결제 후 구매 확정 시 5만 토스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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