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RF모듈 제작 전문기업 제이랩스(대표 석준학·송승훈)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이랩스 부스 모습. 사진제공=제이랩스
1996년 서울에어쇼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서울 ADEX는 올해 35개국 600여개 방산기업 업체가 참여했으며, 최신 무기체계와 항공기, 방위기술을 선보였다.
제이랩스는 이번 전시회에 두 번째로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첨단 핵심 모듈과 제품을 공개했다. 소형 목표물 탐지를 위한 초소형 주파수 신호발생장치 주파수 합성기 7종, 외부 재밍(전파방해) 공격에 대응 가능한 GPS 신호 수신장치 9종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선보였으며, 점검장비 미니어처와 시뮬레이터 기술을 통해 첨단 무기체계에 필수적인 역량을 선보였다.
제이랩스 제품 모습. 사진제공=제이랩스 또한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및 주요 인사들도 제이랩스 부스에 방문하여 국내 기술로 순수 개발된 유도무기 관련 모듈에 관심을 보였다.
제이랩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RF모듈과 GPS 신호 수신장치의 해외 수출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목표로 제시했다.
송승훈 제이랩스 대표는 “이번 ADEX 참가를 통해 제이랩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방산업체와의 협력 및 실질적 수주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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