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오는 26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브랜드 체험형 전시공간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HEBA Lounge)’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확산하는 ‘샤워=힐링’ 트렌드를 반영해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닌 자기관리의 일환으로서의 샤워 문화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SNS상에서도 ‘스키니피케이션’, ‘글래스헤어’ 등 관련 키워드가 인기를 끌며 헤어·바디케어 시장이 새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번 팝업스토어를 고객이 다양한 샤워 케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샤워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팝업에는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넛세린’이 참여해 약 40종의 퍼스널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각 브랜드는 헤어라인 보정, 손상모 복원, 피부 트러블 완화, 바디 탄력 강화 등 다양한 고민에 맞춘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과 제품 체험을 운영한다.
현장은 총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각 체험존에서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 등 브랜드별 미션을 수행하며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애프터 케어 패키지’를 제공하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팝업 한정 굿즈 및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한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는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세분화된 개인 관리 니즈에 맞춰 샤워를 일상 속 새로운 힐링 경험으로 재해석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