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KLPGA 황유민 프로와 후원연장계약… 스포츠마케팅 지속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22일 17시 51분


황유민 프로, 세라잼 모델로 광고·마케팅 활동 참가 예정

황유민 프로/사진=세라젬 제공
황유민 프로/사진=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 프로(22·롯데)와 후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황유민 프로는 세라젬의 모델로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KLPGA 대회에서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며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

황유민 프로는 2023년 KLPGA 데뷔 이후 ‘2023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랭킹 11위에 올랐다. 2024년에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2024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과 4번의 준우승으로 상금 랭킹 4위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국내특별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청선수로 출전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 2025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라젬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한 리디아 고(28·뉴질랜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으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공식 후원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KPGA 14개 대회와 KLPGA 5개 대회를 후원했으며, KLPGA 대보하우스디 오픈 스위트 라운지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를 제공해 선수와 관람객의 컨디션 관리를 맡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황유민 프로의 열정과 독보적인 플레이는 세라젬의 건강 중심 브랜드 철학과 조화를 이룬다, 앞으로도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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