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가 타이칸 GTS로 총 17.503km 거리를 연속 드리프트하며 주행해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포르셰는 핀란드 최북단 레비 지역에 있는 아이스 트랙에서 132랩 동안 드리프트를 유지했다. 드리프트는 곡선 주행에서 높은 주행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뒷바퀴를 바닥에 끌며 차량을 돌리는 운전 기술이다.
포르셰 타이칸은 이번 기록으로 기네스 기록을 4개를 보유하게 됐다. 포르셰는 2023년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로 해발 5573m의 신장-티베트 루트를 주행하며 전기차 중 가장 큰 고도 변화를 극복한 차량으로 기네스 기록을 획득했다. 2021년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전시장에서 시속 165.1km까지 가속해 실내에서 주행한 차량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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