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가 일본 법인인 ‘라이브엑스JP’를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브엑스는 2021년 부산에서 설립하여, 핵심 서비스인 위닛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살롱 브랜드 살롱에이 인수를 하여 살롱 사업에서 빠르게 성장중이다. 오프라인 미용 교육 플랫폼인 비오비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일본 온라인 미용교육 기업 헤어캠프재팬과 손잡고 헤어캠프 코리아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PB) 탐즈를 론칭하여 샴프, 트리트먼트, 헤어오일등 제작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라이브엑스는 이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라이브엑스JP는 교육 사업과 제품 사업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오는 2월에는 일본 나고야의 COMS 그룹과 MOU를 체결하여 살롱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 사업으로 비오비아카데미와 헤어캠프를 운영하면서 양국에 미용교육의 교각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대형 헤어쇼 및 세미나 개최 등 본격적인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엑스의 자회사인 룰루스랩의 ‘탐즈’ 제품도 일본에 출시하여 판매를 시작하였다. ‘탐즈’는 라이브엑스의 뷰티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된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진행할 COMS 그룹은 나고야를 기반으로 50년 동안 165개 이상의 미용실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있는 브랜드로, COMS 그룹과 함께 한국의 살롱사업을 일본내에 빠르게 전파될 예정이다.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뷰티로 사로잡으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추후 베트남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도 공략 지역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엑스는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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