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청년층 10명중 3명만 결혼…기혼이 미혼보다 연 835만원 더 벌어
뉴스1(신문)
업데이트
2024-09-10 13:46
2024년 9월 10일 13시 46분
입력
2024-09-10 13:46
2024년 9월 10일 13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5~39세 청년 유배우자 비중 33.7%…전년比 2.4%p ↓
유자녀 기혼자 비중 76.6%→75.6%→74.7% 매년 하락
서울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이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5~39세 청년층 가운데 기혼자는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혼자의 연소득이 미혼자보다 800만 원 이상 더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25~39세 청년의 유배우자 비중은 33.7%로 전년 대비 2.4%포인트(p) 하락했다.
2년 전인 2020년(38.5%)과 비교하면 4.8%p 내린 수준이다.
연령별로 기혼자 비중은 35~39세 60.3%, 30~34세 34.2%, 25~29세 7.9% 등이었다.
만혼 추세와 맞물려 자녀가 있는 기혼자의 비중도 작아졌다.
2020년 76.6%였던 기혼자의 유자녀 비중은 2021년 75.6%, 2022년 74.7% 등으로 하락했다.
연간 중위소득은 기혼자(4056만 원)가 미혼자(3220만 원)보다 836만 원 더 많았다.
성별로는 배우자가 있는 남자(5099만 원), 배우자가 없는 남자(3429만 원), 배우자가 없는 여자(3013만 원), 배우자가 있는 여자(2811만 원) 등 순이었다.
즉 남성은 기혼자, 여성은 미혼자의 소득이 더 높았던 셈이다. 기혼 여성의 소득이 미혼 여성보다 낮은 건 결혼 후 경력단절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소유 비중은 기혼자가 31.7%, 미혼자가 10.2%였다.
거처유형별로는 기혼자의 경우 아파트(76.7%), 단독주택(10.0%), 연립다세대(9.3%), 기타(3.4%)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미혼자도 아파트(47.6%), 단독주택(27.1%), 연립다세대(14.4%), 기타(9.3%) 등 순이었다.
이 밖에 결혼하지 않은 청년 가운데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은 2020년 54.9%에서 2021년 51.9%, 2022년 50.6% 등으로 매년 감소했다.
1인 가구 등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소득이 높을수록 부모와 같이 살지 않는 경향도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 남자의 연 중위소득은 3051만 원이었으나, 그렇지 않은 남자의 소득은 3819만 원이었다.
여자도 비동거(3245만 원)가 부모동거(2822만 원)보다 소득이 높아 남자와 동일했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다 같이 죽자”…아파트 도시가스 호스 자른 60대 남성 ‘집유’
[횡설수설/정임수]집값 띄우기, 편법 증여… 수상한 거래들
버스서 팔 닿았다고 3살 아이에 주먹질…“나 분노조절 장애야” [e글e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