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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중 수입과일 4만톤 추가 도입…유가연동보조금 두달 연장”
뉴스1
입력
2024-06-21 11:02
2024년 6월 21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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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6.21/뉴스1
정부가 이달 중 수입 과일 4만 톤을 추가 도입한다.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의 2개월 연장에 발맞춰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8월 말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식품·외식, 석유류 등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6월 중 양호한 기상 여건, 주요 작물 출하 확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누적된 고물가로 인해 체감물가 부담이 큰 만큼 먹거리 등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우선 농산물의 경우 배추·무는 비축(1만 5000톤), 계약재배(7000톤), 산지출하조절시설(6000톤) 등 정부 가용물량 2만 8000톤을 확보해 여름철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로 했다.
수입 과일은 할당관세 등을 통해 4만 톤 이상을 추가 도입하고, 하반기에도 할당관세가 연장된 만큼 추가 물량을 신속 도입할 계획이다.
또 이번 주 수박 수급 동향을 시작으로 주요 농식품 물가·수급 상황 등에 대한 정보 제공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물은 원양산 오징어 225톤을 이주 중 주요 마트에 추가 공급하는 한편, 7월 중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김 수급 관리 방안, 업계 현안 및 개선 과제 등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된 만큼 경유·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8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해 유류비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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