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치는 듯 시원한 스윙… 비거리 확 늘린 ‘꿈의 드라이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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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원프로톤 마코토 ‘마스터핏’

마코토 ‘마스터핏’ 드라이버. 원프로톤 제공
마코토 ‘마스터핏’ 드라이버. 원프로톤 제공
남들은 세컨드 샷으로 쇼트 아이언을 잡을 때 본인은 롱 아이언이나 우드를 잡았던 슬픈 기억이 있지는 않은가? 골퍼라면 누구나 볼을 더 멀리, 더 정확히 보내고 싶어 한다. 티샷이 좋아야 페어웨이에 볼을 안착시킬 수 있고 세컨드 샷으로 잡는 클럽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로건 아마추어건 비거리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있다. 거기에 정확성까지 곁들여진다면 말 그대로 금상첨화. 나의 티샷을 도와줄 초고반발(0.93) 신상품 마코토 ‘마스터핏’ 드라이버가 국내에 출시돼 이러한 고민을 한 방에 날리고 있다.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초고반발력

고반발 드라이버는 ‘꿈의 드라이버’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아마추어에게 환영받는 드라이버다. 반발력을 높이려면 기술력과 공법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드 페이스를 얇게 만들수록 파손의 위험이 커져 AS에 과도한 비용 발생한다. 따라서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빅토리사는 비공인 드라이버의 선두 주자로 불린다. 비거리의 우수성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마코토가 4번째 시리즈인 반발계수 0.93의 초고반발 드라이버 마스터핏을 론칭했다.


더욱 강력해진 초고반발, 초고강도 헤드 탄생


마코토 마스터핏의 반발계수는 0.93으로 초고반발 드라이버이다. 특수 고강도 고반발(DAT-55G) 소재를 사용해 초고강도 헤드를 탄생시켰다. 페이스 무게를 고르게 배치해 비거리와 관용성이 탁월하며 세미 섈로 페이스로 깊은 무게중심이 백스핀을 억제해 탁월한 비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페이스 주변 무게를 줄여 스피드를 증가시켜 줌으로써 스윙 타깃에 스피드 손실 없이 볼을 전달한다.

커진 헤드 완벽한 방향성

공인 드라이버에 비해 헤드를 20㏄ 키웠다. 헤드를 키운다는 건 그만큼 반발계수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헤드가 커지면 공기 저항으로 스피드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 반발계수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반면에 헤드가 커지면 관용성과 방향성이 훨씬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미스샷을 커버해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시켜 주는 장점을 가진 것이다. 크라운은 블랙 톤에 솔 부분은 금장으로 마무리했다. 페이스 후면을 파워트렌치 시스템으로 탄성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솔 하단 부분에 3g의 웨이트 바를 넣어 저중심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루기 쉬운 세미 섈로 페이스와 넓어진 페이스

주말 골퍼나 시니어는 다루기 쉬운 섈로 페이스를 선호한다. 딥 페이스는 어렵긴 하지만 거리가 더 나가는 장점을 지녔다. 이런 이유로 딥 페이스의 장점을 접목해 세미 섈로 페이스를 실현했다. 종전 모델보다 더 넓어진 페이스 면적은 편안한 샷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세미 섈로 페이스는 미스 샷을 최소한으로 줄여 준다. 스윙 스폿 또한 넓어져 정타의 확률을 높여 준다. 반발계수가 높을수록 찢어지는 타구음을 잡아 주는 소음 방지 장치 또한 필요하다. 마코토 마스터핏 드라이버는 과학적 설계로 경쾌한 타구음을 실현했다.

도레이의 그물망 공법 원단 샤프트 장착

마코토 마스터핏은 샤프트 또한 전 모델과 차별화했다. 일본 도레이사의 원단을 특수 크로스(그물방) 공법으로 제작해 샤프트 전체를 휘감았다. 크로스 방식은 전 모델에는 샤프트 일부분에만 적용했으나 이번 모델은 샤프트 전체로 확장시켰다. 이 공법은 비거리 향상과 최적의 방향성을 발휘하는 내부 강성 설계를 적용해 최대 비거리를 보장한다.

또한 마코토 마스터핏 헤드에 적합한 패턴을 설계해 클럽 사용 시 부드러운 느낌과 최상의 방향성을 유지한다. 고반발력의 헤드와의 결합 완성도를 높인 특수 설계 샤프트로 최대 비거리 향상, 최적의 방향성 유지, 미스 샷을 줄인 관용성 확대 등 3가지 완성도를 높였다.


철두철미한 애프터 서비스와 원칙


거품 없는 판매 금액을 고수하는 한국 총판인 ㈜원프로톤은 9년 전(첫 수입 시기)부터 두 가지 원칙을 고수해 왔다. 첫째, 전국 대리점을 두지 않는다. 대리점에 공급 시 중간 유통 마진이 형성돼 몇 업체를 거치며 거품이 발생된다. 거품이 들어가 있는 상품은 소비자의 만족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에 총판 판매를 고수한다.

둘째, 시타를 권하지 않는다. 시타에 대한 만족감은 그날의 컨디션에 비례한다. 당일 만족해서 구매한 드라이버가 다음 날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드라이버라도 최소한 3∼7일 정도 500번 이상 타격을 해야 진가를 알 수 있다. 이는 나의 스윙 밸런스가 클럽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일정 부분 타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구질이 연출된다면 당사 피팅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무료로 피팅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 두 가지 원칙은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 마코토 마스터핏을 소비자가 220만 원에서 64% 할인된 79만 원에 선착순 100점 한정 판매를 단행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da 스페셜#da#㈜원프로톤#마코토 마스터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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