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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환율 변동성 과도…필요시 안정화 조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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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9:59
2024년 4월 17일 09시 59분
입력
2024-04-17 09:58
2024년 4월 17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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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환율에 대해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며 필요시 안정화 조치에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6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가진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년 5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터치했다.1400원대 환율은 1997~1998년 외환 위기(IMF사태)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 4번째다.
이 총재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질문에 “미국 달러화 강세뿐 아니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주변국 통화 동조화도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 거론했다. 그는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약세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환율 안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필요하면 시장안정화 조치를 할 여력과 방법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당국은 전날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구두개입에 나선데 이어 이날 한일 재무장관은 원화와 엔화 통화 가치가 급락에 대해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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