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문조직 조직장에 ‘개발전문가’ 대거 발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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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COO에게 힘 실어주기”

네이버가 사내독립기업(CIC)을 전문조직으로 개편한 데 이어 전문조직의 조직장에 개발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했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프로덕트&플랫폼’ 관련 조직 6개의 조직장으로 윤종호 전 비즈데브 책임리더(광고 프로덕트), 장준기 전 엔터기술 총괄(테크 플랫폼), 최승락 전 쇼핑·플레이스 개발리더(플레이스 프로덕트), 최재호 전 서치 책임리더(발견 프로덕트), 김광현 전 서치 CIC 대표(검색·데이터 플랫폼), 김주관 전 커뮤니티 CIC 대표(쇼핑 프로덕트) 등 개발 전문가들을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조직장들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소통을 통해 개발 관련 자원을 조율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개발 프로세스에 정통한 김 COO를 고려한 인사로, 김 COO가 현재 공석인 CTO 역할까지 맡아 수행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네이버#사내독립기업#it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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