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0만원대 ‘레드미 노트 13’ 내일 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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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2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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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미 노트13, 24만8000원부터 시작…카메라 성능 강화
2억 화소 카메라 레드미 노트13 프로도…39만93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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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20만원대 보급형 폰 ‘레드미 노트 13’과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샤오미는 레드미 노트 13과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등 2종의 신규 휴대폰 모델을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미 노트 13은 3가지 램 및 내장 메모리 조합으로 제공된다. 6GB-128GB와 8GB-256GB 모델이 각각 24만8000원과 29만9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8GB-256GB와 12GB-512GB 모델은 각각 39만9300원과 44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레드미 노트 13은 레드미 노트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샤오미 이미지 엔진 알고리즘을 내장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로 높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움직임을 지원하며, 6.67인치 2400 x 1080 FHD+ 아몰레드 패널은 더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을 제공한다. 1.8㎜ 두께의 얇은 사이드 베젤은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선사한다.

또한 레드미 노트 13은 스마트폰의 두뇌인 AP(앱 프로세서)로 40만점 이상의 AnTuTU 벤치마킹 점수를 받은 6㎚ 스냅드래곤 685를 탑재해 우수한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레드미 노트 13에는 즉각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화면 내 지문 센서가 탑재됐으며, 지문 센서로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33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29분 만에 50%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웻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이 튈 때도 터치 오인식 방지를 해준다. 코닝 고릴라 빅투스 글라스로 내구성도 한층 높였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 수준의 모델에 걸맞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자랑한다. 슈퍼QPD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조절하며, OIS(광학식 손떨림방지)와 EIS(전자식 손떨림방지)의 조합으로 흔들림 보정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가 함께 탑재됐으며,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전문가용 카메라 수준의 렌즈를 자랑하는데 플래그십급 7레이어 렌즈와 ALD 초저반사 광학 코팅을 채택해 눈부심 및 고스트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f/1.65의 밝은 조리개와 2.24㎛의 최대 픽셀 크기로 광량과 감도를 크게 개선하고, 선명한 야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높은 해상도와 센서 내장 줌 기술로 기존 광학 줌에 버금가는 망원 효과와 최대 4배의 무손실 줌을 제공한다.

6.67인치 아몰레드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는 밝기·색상·시력보호 기능과 화질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이며,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통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시청 환경을 보장한다.

AP로는 스냅드래곤 7s 2세대가 탑재됐다. 최고급 4㎚ 옥타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로 고속출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성능, 이미징 및 네트워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준다.

레드미 노트 기본 모델과 같이 화면 내 지문 센서와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지원하며, 5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7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44분 만에 완전 충전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에는 듀얼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IP54 등급 생활 방수와 웻터치, 코닝 고릴라 빅투스 글라스 및 강화된 PCB 설계, 강화 프레임, 내부 알루미늄 복합 소재 등을 통해 내구성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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