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더샵 탕정’ 경쟁률 52.6 대 1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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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1순위 마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시행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순위 청약에서 646채 모집에 3만396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6 대 1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96㎡가 최고 8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지방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청약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갈산리, 매곡리 일대 53만6900여 ㎡에 4300여 채 규모의 주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 택지지구와 연결되는 데다 탕정역과도 인접해 입지 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조경 공간을 마련하고 주차장을 1채당 1.38대 확보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1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 등이 수요자들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포스코이앤씨#더샵 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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