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화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2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32개점)에서 ‘2024년 설 선물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주류·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기프트(44만8000원)’, ‘저탄소 한우 혼합 기프트(32만원)’, ‘한우 소확행 특선 기프트(21만6000원)’, ‘정성한우 혼합 기프트(23만2000원)’,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레드향·한라봉 기프트(19만5000원)’, ‘실속 한라봉·애플망고 기프트(9만5000원)’ 등이 있다.
또 ‘영광 법성포 굴비 기프트 월(月)(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기프트(12만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기프트 眞(진)(13만1000원)‘ 등도 판매한다.
또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주류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텔라시 스페셜 기프트(10만8000원)‘, ’루이 라뚜르 기프트(8만원)‘, ’쿠네 기프트(7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내년 1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4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를 27만원에,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를 17만원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를 24만3000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를 19만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선물 세트 구매 시 상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대별로 ‘더머니 적립금’ 기본 5%를, 우수고객은 7%를 추가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이번 설 선물 예약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농산과 수산은 최대 20%, 축산은 5~10%, 건강·차는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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