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당선작 공개… 상금 총 1500만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1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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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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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아 숏폼 영상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영상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영상에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 21개 작품이 접수됐다.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1500만 원이 지급된다.

영상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이다.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풀어냈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을 잘 드러냈다.

지난 17일에는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청년정책위원단, 뉴:홈 서포터즈, 공모전 수상자 등 청년들을 직접 만나고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불안 등 고민을 논의했다.

이한준 LH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뉴: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접수된 작품들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주거 핵심사업인 뉴홈을 많은 국민께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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