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구독형 샐러드’ 500만개 판매 돌파… 가성비 전략 통했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8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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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8일 ‘잇츠온 샐러드’가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잇츠온 샐러드는 구독형 서비스를 적용한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17종의 샐러드를 판매 중이다.

인기요인은 ‘무료배송’과 ‘경제성’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통해 무료 배송한다. 정기구독 시 20% 할인을 해줘 경제적이라고 한다.

잇츠온 샐러드 ‘맞춤식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식단은 소비자가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맞춤식단 판매 비율은 전체 구독 판매량 가운데 약 45%다. 2022년과 비교해 신규 구독자는 20% 늘었다고 한다.

강미란 hy HMR마케팅 팀장은 “풍성한 토핑과 가성비, 정기구독과 무료배송의 편리함을 갖춘 ‘잇츠온 샐러드’가 인플레이션 속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hy 공식몰 프레딧(Fredit) ‘잇츠온 샐러드’ 웹페이지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20% 늘었다고 한다. 구매 리뷰도 10만 개를 넘어섰는데 실제 구매 고객만 작성 가능해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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