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울산 15만여 세대 정전…“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해야”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6일 21시 01분


코멘트

비상점검회의 개최…6일 오후 5시 80% 전력 복구

울산에서 15만여 세대가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산업부는 6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정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80%의 전력이 복구됐다.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이 발생하며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을 중심으로 15만500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이다.

방 장관은 “정전 발생으로 국민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하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규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