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섬유 전시 열어 중기 수출 도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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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름다운 동행] 효성그룹

효성은 고객몰입 경영활동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고객 몰입 경영’을 필승 전략으로 선포했다. 고객몰입 경영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효성은 국내 중소기업 고객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고객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효성티앤씨는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함께 참여하거나 협력해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와 세미나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가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 ‘크레오라 워크숍’을 통해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고 있다. 또 한국과 홍콩,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운영 중인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중소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는 등 중소협력사와의 사업 동반자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효성은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컨설팅과 교육도 진행 중이다.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등 그룹 계열사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기금 출연과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총 100억 원을 출연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도와주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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