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관이 한눈에… 공항서 45분 거리 골프장”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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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칸63

인터넷 게임 그라비티를 나스닥에 직상장한 뒤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에 매각해 빅딜 신화를 이룬 싸이칸홀딩스(회장 김정률)가 2007년 일본 사가현의 명문 다케오우레시노골프장을 인수·운영한 데 이어 2023년 같은 지역의 명문 골프장 3곳을 인수했다. 4개 골프장 모두 후쿠오카 공항에서 45분 내 도착할 수 있다.

△텐잔 컨트리클럽: 사가현 명물인 천산에 둘러싸인 다쿠시의 분지형 명문 골프장이며 업다운이 거의 없는 코스로 일본의 시니어 골퍼들에게 오래 사랑받은 골프장이다. 투 그린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그린 퀄리티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가를 책임자로 영입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잔디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싸이칸위너스 골프클럽: 호연지기가 느껴지는 다이내믹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골프장이다. 산 정상의 산악형 골프장으로 정교한 샷이 가능한 로핸디 골퍼들이 열광할 골프장이다. 홀마다 삼나무, 소나무, 편백림으로 형성돼 있어 곳곳이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다케오우레시노 컨트리클럽(T.U CC): 사가현 다케오시의 최고 명문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골프장이다.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웅장한 아름드리 침엽수림은 주변의 홀을 모두 가려 숲속에서 우리 팀만 플레이한다는 착각을 갖게 한다. 우레시노 지역은 1300년 전통의 일본 3대 온천으로 요통, 건초염 등 완화에 특화된 온천으로 유명하다.

△나인스톤 골프클럽: 골프장 옆에 수영장, 연회장, 객실과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춘 다쿠아리조트가 위치해 있다. 호텔은 5성급 시설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클럽하우스는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다. 골프 코스는 홀과 홀 사이 상당한 간격을 둬 9홀이지만 18홀 라운드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지를 넓게 사용했다.

한편 싸이칸63 골프그룹은 앞의 4개 골프클럽에 대해 예약, 서비스, 차량, 호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최초 창립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그간 일본의 골프장이 가지고 있던 운영사의 부실, 18홀 골프장 운영으로 인한 주말 예약 불가능, 약속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입회금은 1000만 원부터 다양하며 골프장마다 한국인 직원을 배치해 소통이 자유롭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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