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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1000명이 주택 4만4260가구 사들였다
뉴시스
입력
2023-10-19 10:27
2023년 10월 19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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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상위 1000명 중 2030세대도 161명
최근 6년간 다주택자 1000명이 사들인 집이 4만4000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6월까지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4만4260건으로, 매수금액은 5조8808억원이었다.
특히 집을 100건 이상 구매한 다주택자는 모두 46명이었는데, 이들은 주택을 9895가구 구매했다. 매수금액은 1조4645억원이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에는 ‘20·30세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161명으로 이들의 주택매수건수는 모두 7201건, 매수금액은 1조337억원이었다.
20·30세대 중 매수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주택자는 30대의 A씨로 수도권 일대의 주택 306가구를 588억원을 들여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매건수 상위 1000명 중 40·50 대는 578명으로 매수건수가 2만7371건, 매수금액이 3조6856억원이었다.
60·70대는 250명으로 매수건수 9196건, 매수금액은 1조1257억원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택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무차별 다주택 투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며 “다주택자를 배불리는 투기 친화 정책이 아닌 주거약자와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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