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과학상 장영태-문주호 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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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6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 분야에 장영태 포스텍 화학과 교수, 응용 분야에 문주호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장 교수는 생유기화학 분야에서 생리활성분자의 타깃 단백질을 규명하고, 살아있는 세포를 구별하는 센서와 프로브를 개발함으로써 질병 진단 및 치료 연구에 공헌했다. 문 교수는 저비용 고효율의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에너지 관련 기술 업적을 인정받았다.

도레이는 신진 과학자 5명도 뽑아 3년간 1억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펠로십 기초에 김두리 한양대 화학과 교수와 김현우 포스텍 화학과 교수, 응용에는 구강희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김연수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류재건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선정됐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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