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소줏값 100원 올랐는데 식당서 1000원 인상 ‘악습’ 사라지나
뉴스1
업데이트
2023-08-02 16:30
2023년 8월 2일 16시 30분
입력
2023-08-01 10:21
2023년 8월 1일 10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소주 출고가격이 85원 올랐는데, 음식점 판매가격은 대체 왜 1000원이나 뛰나요.”
앞으로 이러한 소비자 불만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자들이 술값을 자율적으로 정해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개선될 수 있어서다. 이를테면 식당에서 홍보나 손님 확보를 위해 공급받았던 가격받았던 소줏값보다 더 싼값에 파는 일도 가능해졌다.
1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내수 진작을 위해 주류 할인 및 원가 이하 판매 등을 가능하도록 주류고시 유권 해석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올해 3월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내수 진작 대책의 후속 방안’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서 주류 소매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 ‘주류를 실제 구입 가격 이하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소매업자가 술값을 구입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고, 뒷거래로 리베이트(사례비)를 받아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방식의 편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번 안내 사항을 통해 정상적인 소매점의 주류 할인 판매는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업계는 앞으로 출고가는 소폭 오르는데 식당 가격은 폭등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일부 식당들의 경우 출고가 인상이 결정되기도 전에 술값을 올리기도 했다.
소주 출고가가 오를때마다 식당에서는 인건비, 식자재 가격 인상분을 더해 병당 1000원씩 올려왔다. 2019년도에도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올리자 식당 소주가격이 3000~4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뛰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참이슬(360㎖)의 공장 출고가격을 1081.2에서 1166.6원으로 85.4원(7.9%) 올렸는데 이후 시차를 두고 식당과 주점에서 참이슬 가격을 1000원가량 인상했다.
맥주의 경우 물가연동제의 영향을 받아왔다. 지난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주세가 2.49% 오르자, 맥주 출고가를 8% 안팎 올렸다. 이로인해 맥주 가격이 5000~6000원대로 형성됐다.
하지만 국세청이 술 할인판매를 사실상 허용하면서 향후 음식점이나 주점은 1병당 1500원 내외에 사 온 소주를 집객, 마케팅 등을 위해 소비자에게 이보다 낮은 1000원에 팔 수 있게 됐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경쟁이 제한되면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결과적으로 공급자에게도 좋지 않다”라며 “소비자의 혜택이 늘어나는 좋은 정책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소매점들이 술값을 낮출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좋은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어렵고 인건비도 오르는 상황에서 소매점이 이익을 낮춰가면서 술값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히든①-上]
2
“1000만원 줄 테니 나가달라”…집주인 제안, 받아도 될까 [집과법]
3
‘월급 50만원, 아파트는 4억’ 베트남…청년들 “그냥 평생 월세 살란다”[딥다이브]
4
오세훈 “대통령 독대” 한동훈 “2030년 정권 탈환”…외곽서 목소리 키우는 野주자들
5
올해 ‘슈퍼 엘니뇨’ 비상… “한국, 폭염-폭우-식량 수급난 우려”
6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7
與내부 반발에도… 李, 민정수석에 보완수사권 감안 檢출신 기용
8
[김승련 칼럼]장동혁, 지금이 사퇴할 최적기다
9
오메가3, 뇌까지 도달했지만…치매 예방 효과 없었다 [노화설계]
10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1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2
[김승련 칼럼]장동혁, 지금이 사퇴할 최적기다
3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4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5
오세훈 “대통령 독대” 한동훈 “2030년 정권 탈환”…외곽서 목소리 키우는 野주자들
6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7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8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9
靑 민정수석 한찬식·홍보수석 성기홍·사회수석 김경자
10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히든①-上]
2
“1000만원 줄 테니 나가달라”…집주인 제안, 받아도 될까 [집과법]
3
‘월급 50만원, 아파트는 4억’ 베트남…청년들 “그냥 평생 월세 살란다”[딥다이브]
4
오세훈 “대통령 독대” 한동훈 “2030년 정권 탈환”…외곽서 목소리 키우는 野주자들
5
올해 ‘슈퍼 엘니뇨’ 비상… “한국, 폭염-폭우-식량 수급난 우려”
6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7
與내부 반발에도… 李, 민정수석에 보완수사권 감안 檢출신 기용
8
[김승련 칼럼]장동혁, 지금이 사퇴할 최적기다
9
오메가3, 뇌까지 도달했지만…치매 예방 효과 없었다 [노화설계]
10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1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2
[김승련 칼럼]장동혁, 지금이 사퇴할 최적기다
3
정점식 “張 거취, 단시일 내 해결 어려워…韓 복당, 아직 시기 안돼”
4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5
오세훈 “대통령 독대” 한동훈 “2030년 정권 탈환”…외곽서 목소리 키우는 野주자들
6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7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8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9
靑 민정수석 한찬식·홍보수석 성기홍·사회수석 김경자
10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국제유가 30% 내렸지만, 국내 기름값 여전히 2000원대
李대통령 “정치 목적은 국민 삶 책임지는 것…작은 차이 넘어야”
응급이송 개편 시범 석달, ‘뺑뺑이’ 없고 사망 줄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