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7년만에 재개’ 한일재무장관회의 위해 출국…금융·조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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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7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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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뉴스1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뉴스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년 만에 재개되는 제8차 한일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추 부총리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8차 한일재무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재무장관회의는 오는 29일 오후2시30분에 일본 동경 재무성에서 진행된다. 2016년 이후 7년만에 재개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조세 협력이 논의될 예정이다.

G20·G7 국제금융 의제, 제3국 인프라 공동진출, 역내금융안전망 등과 관련된 협력도 함께 논의된다.

또 추 부총리는 오는 30일에는 일본 주요 은행, 자산운용사 등의 고위급 인사와 함께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행사를 통해 한국경제 현황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한일 양국 간 금융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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