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삼계탕 한그릇 3만원 시대 성큼 “올 여름 몸보신 쉽지않네”
뉴시스
입력
2023-06-08 15:01
2023년 6월 8일 15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삼계탕 전문점서 '기본 삼계탕' 2만원 육박
가격 부담에 간편식 삼계탕 찾는 소비자↑
# 서울 중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44·남)는 최근 팀원들과 함께 명동에 위치한 삼계탕 전문점을 찾았다. 이른 무더위에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A씨는 가격표를 보고 당황했다.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기본 삼계탕 한 그릇이 1만9000원, 산삼이나 전복 등이 들어가면 2만5000~3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지난해보다 2000원씩 가격이 오른 것이다.
A씨는 “4명이서 기본 삼계탕 4그릇에 인삼주 한두 잔씩 마시고나니 10만원 가까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라 그런지 삼계탕 한그릇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때 이른 더위에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닭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문점에선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6346원으로 전년 같은 달(1만4500원)보다 12.7% 올랐다.
평균 가격은 2만원을 밑돌지만 식당에 따라서는 삼계탕 한그릇에 2만원에 육박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으로 1960년에 문을 연 고려삼계탕의 경우 기본 삼계탕이 1만9000원, 산삼 삼계탕 2만5000원, 산삼·전복 삼계탕 3만1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각각 지난해 여름보다 2000원씩 올랐다.
역대 대통령들이 자주 찾은 맛집으로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은 기본 삼계탕 1만9000원, 오골계 삼계탕 2만5000원, 산삼 배양근 삼계탕 2만5000원, 산삼 배양근 오골계 삼계탕 3만1000원 등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각각 지난해 여름보다 1000원씩 올랐다.
일단 삼계탕의 주재료은 닭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닭 평균 도매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당 4214원으로 전년 동기(㎏당 3249원) 대비 29.67% 올랐다. 닭고기 소매가격도 올 1월초 ㎏당 5602원에서 이달 8일 기준 6379원으로 13.9% 상승했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공급량 감소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여파로 닭 사육에 사용되는 사료비가 오르자 농가에서 닭 사육 마릿수를 줄였고, 이로 인해 닭고기 공급량이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도 육계 사육마릿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인건비 및 기타 원부자재 상승세도 삼계탕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닭고기 수급 문제가 계속되면 보양식 성수기인 6~8월 삼계탕 가격이 추가로 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삼계탕 가격이 오르자 간편식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간편식 삼계탕은 봉지당 7000~8000원대로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간편히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는 분석이다.
실제 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의 5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동원 ‘양반 보양삼계탕’, ‘양반 수라 통다리삼계탕’ 등 삼계탕 3종의 올해 1~5월 판매량도 전년 대비 28.7% 성장했다.
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의 올해 1~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식 삼계탕은 가격도 합리적인 데다 맛도 전문점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며 “본격적인 삼계탕 성수기인 6~8월 삼계탕 제품 판매량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버려진 밥솥에 금 25돈이…‘어머니 유품’, 분리수거 경비원이 찾아줬다
3
‘충돌 실점’ 김승규, 이기혁 안아주며 “내가 더 집중했어야…지난 일 잊자”
4
“한동훈 살해” 협박 글 올린 30대, 인천서 긴급체포
5
“李 월드클래스” 띄운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폐지 당연” 다른 목소리
6
전국 누비던 허영만도 못 피한 낙상…예방의 핵심은 ‘근육’[노화설계]
7
“이란에 퍼줬다” 거센 역풍에…美밴스 “신사협정 따로 있다”
8
판결문엔 징역 ‘8년’인데, 판사가 ‘8개월’로 잘못 읽어…2심서 바로잡아
9
투도어 벤츠 모는 문채원 “운전에 자신 없어 작은 차 샀다”
10
오픈전 아울렛 천막통해 ‘슥’…텅빈 매장 돌아다니며 100만원 훔쳐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해외출장에 배우자·민주당 동행…선관위, 누구 위한 기관인가”
3
[사설]“사퇴가 다수 의견” “찌질이”… 張 이런데도 버티나
4
‘투표지 국조뒤 張 사퇴’ 주장에, 당권파 “외계어 부끄럽다” 또 충돌
5
조국 “12곳서 與후보 밀어줬는데…우리가 연대 깼다는 건가”
6
[단독]선관위, 결재없이 55억 써도 견책… “솜방망이 징계에 기강 해이”
7
李 “우리 돈으로 우리 방위 책임질건데, 전작권 왜 美가 갖나”
8
정청래, 李 대면뒤 “흔들리는 게 인생” 연임 의지… 당내 “당원이 심판”
9
李, 민주당 직격 “원수 싸우듯 하지말라…패싸움하면 되겠나”
10
李 “트럼프, 군함 10척 빨리 건조해 줄 수 있나 물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버려진 밥솥에 금 25돈이…‘어머니 유품’, 분리수거 경비원이 찾아줬다
3
‘충돌 실점’ 김승규, 이기혁 안아주며 “내가 더 집중했어야…지난 일 잊자”
4
“한동훈 살해” 협박 글 올린 30대, 인천서 긴급체포
5
“李 월드클래스” 띄운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폐지 당연” 다른 목소리
6
전국 누비던 허영만도 못 피한 낙상…예방의 핵심은 ‘근육’[노화설계]
7
“이란에 퍼줬다” 거센 역풍에…美밴스 “신사협정 따로 있다”
8
판결문엔 징역 ‘8년’인데, 판사가 ‘8개월’로 잘못 읽어…2심서 바로잡아
9
투도어 벤츠 모는 문채원 “운전에 자신 없어 작은 차 샀다”
10
오픈전 아울렛 천막통해 ‘슥’…텅빈 매장 돌아다니며 100만원 훔쳐
1
[단독]노태악, 선관위서 수당 4년간 1.8억 받아…3배 ‘셀프 증액’도
2
“해외출장에 배우자·민주당 동행…선관위, 누구 위한 기관인가”
3
[사설]“사퇴가 다수 의견” “찌질이”… 張 이런데도 버티나
4
‘투표지 국조뒤 張 사퇴’ 주장에, 당권파 “외계어 부끄럽다” 또 충돌
5
조국 “12곳서 與후보 밀어줬는데…우리가 연대 깼다는 건가”
6
[단독]선관위, 결재없이 55억 써도 견책… “솜방망이 징계에 기강 해이”
7
李 “우리 돈으로 우리 방위 책임질건데, 전작권 왜 美가 갖나”
8
정청래, 李 대면뒤 “흔들리는 게 인생” 연임 의지… 당내 “당원이 심판”
9
李, 민주당 직격 “원수 싸우듯 하지말라…패싸움하면 되겠나”
10
李 “트럼프, 군함 10척 빨리 건조해 줄 수 있나 물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전국 누비던 허영만도 못 피한 낙상…예방의 핵심은 ‘근육’[노화설계]
비만 치료제의 뜻밖의 효과…남성 호르몬·정자 질 개선 가능성
與 “李대통령 순방, 대한민국 위상 드높여…국익 극대화 계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