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사회공헌활동 강화… ‘소외된 이웃’ 직접 찾아간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22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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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되자… 대면봉사활동 재개
임직원 자발적 참여… 모집 이틀 만에 마감
“ESG경영, 사회공헌활동 강화할 것”

이마트24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마트24는 구세군동대구상담센터에서 배식 지원을 시작으로 ‘생태공원 환경정화 및 수생식물 심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보조’ 등 26일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은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자율적인 선착순 지원을 받은 결과 이틀 만에 마감됐다고 한다. 이마트24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이어 방역완화를 맞아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환경보호 활동 실천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플로깅’도 시작한다.

이마트24는 봉사 관련된 활동을 사내 게시판 등에 인증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데 공감하면서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2019년부터 매년 경영주와 함께 ‘동행기부’도 진행 중이다. ‘동행기부’는 경영주가 기부한 금액만큼, 이마트24 본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마트24 임직원과 경영주는 시행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상생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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