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 유치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17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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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전경. 한화 건설부문 제공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전경.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유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곳 상업공간의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상위 콘텐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너티월드는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처음 적용된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고급 자재로 구성된 너티차일드는 용인, 천안, 대전, 시흥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너티월드 역시 너티차일드만의 경쟁력이 반영될 계획이다.

디앤지컴퍼니본은 테마파크 및 외식시설 개발운영에 특화된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월미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 트라이아스 패밀리레스토랑, C27, 도넛킬러, 번트커피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복합개발사업 추진 시 디앤지컴퍼니본과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광 한화 개발사업본부장은 “디앤지컴퍼니본의 테마파크 및 F&B 개발 노하우는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를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의 상업시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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