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2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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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케어는 아주자동차대학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롯데오토케어는 국내 유일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 오토에이치케이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체제 구축과 자동차 서비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산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오토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지난해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만 대의 전기차를 포함해 총 26만 대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 디자인, 자동차 개발,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전기에너지, 자동차 제어 및 진단기술 등 총 7개 분야의 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량 관리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로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공동 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킨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인재를 채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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