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이 보인다’… 그래미, X‧MZ세대 겨냥 ‘여명808’ 체험 마케팅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0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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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음료 ‘여명808’로 유명한 그래미가 X‧MZ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래미는 전국 대학의 오리엔테이션 시즌을 맞아 대학생 약 10만 명에게 여명808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여명808은 매년 해변행사, 대학오리엔테이션 행사 등 대학생·직장인 등 20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마케팅의 힘은 제품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광고보다는 거리시음 등 체험마케팅에 주력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유흥시장이 침체되어 있던 시기에도 대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미 관계자는 “3년간 대학생들에게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며 건강한 대학생활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대학생 광고공모전도 진행해 MZ세대에 한층 친숙하고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8년 출시된 여명808은 25년간 숙취해소음료의 선두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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