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업주 3세인 양홍석 대신금융그룹 부회장(42·사진)이 모친 이어룡 회장에 이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3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증권 이사회는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 부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2010년 별세한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의 손자인 양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전무,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부회장을 맡아 왔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지분 1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 하이트진로,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 출시
하이트진로가 테라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가 테라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를 출시했다.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고 자란 프리미엄 맥아 100%를 사용한 맥주다. 7도에서 1차 숙성한 뒤 영하 1.5도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을 활용해 탄산감을 강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30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하이트진로만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테라와 켈리의 연합 작전으로 소주에 이어 국내 맥주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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