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가 직접 마케팅… ‘편의점 혁신’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편의점 부문
CU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1990년 1호점의 문을 열고 지난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편의점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CU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의 핵심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다. CU는 PB 상품의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경험을 강조한 통합 브랜드 ‘HEYROO(헤이루)’와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Cafe GET(카페 겟)’, 아이스 드링크 브랜드 ‘Delaffe(델라페)’에 이어 초특가 득템 시리즈까지 선보이며 편의점 PB 상품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나아가 편의점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커머스 앱 ‘포켓CU’도 운영하고 있다. 포켓CU의 ‘스토어플러스’에서는 가맹점주가 스스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점포별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해외 수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8년 4월, 몽골 기업인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총 3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약 70%의 점유율로 현재 몽골 편의점 업계 1위에 올라 있다. 글로벌 무대에 진출한 국내 유통 기업 중 단일 국가에서 300호점을 개점한 것은 CU가 최초다.

CU는 몽골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약 30%를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HEYROO(헤이루) PB 상품들로 구성해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CU를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한국#산업#브랜드#k-bpi#편의점 부문#cu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