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7000억 원이다.
1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 성격의 이번 투자에는 NH-수인베스트먼트 혁신성장 M&A 투자조합과 SJ 파트너스,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널디 △글램디바이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테크 기업이다.
특히 2021년 선보인 홈 뷰티 케어 디바이스 ‘에이지알’은 올 2월 기준 누적판매 70만 대를 기록하며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해 성장세가 주목받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이번 투자 유치에 주효했다”며 “올 1월에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시설 ‘ADC’를 개소하고 3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3분기(7∼9월) 예비심사 제출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프리IPO 자금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역량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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