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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번 충전에 410km 주행…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3-08 03:13
2023년 3월 8일 03시 13분
입력
2023-03-08 03:00
2023년 3월 8일 03시 00분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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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달 국내 정식 출시
7일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새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충전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코나의 2세대 전기차 모델이다.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장착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4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같은 소형 SUV인 기아의 2세대 니로ev의 주행거리가 401km, 코나 전기차 1세대 모델은 406km다.
전기차 특화 기능인 ‘신규 EV 전용 모드’도 적용됐다. 눈부심을 줄여주는 ‘실내 조명 최소화’, 최적의 성능을 유지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달 말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물을 공개한다. 이후 다음 달 국내에서 정식 출시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분기(7∼9월)와 4분기(10∼12월)에 공개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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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suv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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