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트리플 환승역 호재 기대… 연신내 인근 ‘빌리브 에이센트’

  • 동아일보

[R&D 경영]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앞세워 다양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빌리브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Village)과 존중되는 삶의 공간(Live)을 결합한 단어로 ‘나에게 가장 충실한 인간적인 집을 설계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기존 주거시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빌리브는 최근 디지털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홈페이지부터 분양 단지 소개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고, 집이라는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구성하고 있다. 자체 온라인 미디어인 ‘빌리브 매거진’은 5년 차를 맞이하며 구독 독자가 37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신세계건설 측은 “빌리브매거진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 자체 미디어로 가치 있는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 트렌드 세터들에게 사는 곳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리브는 차별화된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주거 상품으로 분양 프로젝트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 빌리브 스카이, 광주 빌리브 트레비체, 부산 빌리브 센트로 등 광역시마다 입주가 끝난 단지들이 나오며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트리플 환승역’으로 변모할 연신내역 인근에 ‘빌리브 에이센트’를 계획하고 있다. GTX A노선은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역에서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닿을 수 있다. 특히 A노선 서울 내 역사가 4개뿐인 만큼 GTX 역세권 입지를 갖춘 빌리브 에이센트의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서울 서북권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는 연신내 역세권 일대를 GTX와 연계해 업무·상업·창업·문화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포함된 상업시설과 업무, 교육시설을 한 번에 누리는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 단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빌리브 에이센트는 연신내 역세권 복합개발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향후 연신내역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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