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지방 중소도시 5605가구 분양… 전년 比 43% 감소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2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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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3월 지방 중소도시에서 560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9847가구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줄었다.

지역별로는 충북 2550가구, 경남 1146가구, 전북 707가구, 충남 630가구, 강원 572가구다.

이곳 지방 중소도시들은 브랜드 아파트, 지역 첫 진출 건설사가 등판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사업주체 입장에서도 확실히 될 곳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동일토건이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2㎡ 총 800가구를 분양하며 향후 2단지 8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대학병원이 가깝고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 배치, 100% 지하 주차장 설계 등이 도입된다.

대우건설은 3월 전북에서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9층,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로 짓는다. 전 세대 4베이 구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친환경 단지로 선보인다. 1076대(세대당 1.52대)의 주차 공간과 실내·스크린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DL이앤씨도 3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총 572가구(전용면적 59~102㎡) 규모다. 영화관, 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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