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MWC 참석 검토…SKT 인공지능 사업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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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혁신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석을 추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참석을 검토 중이다.

최근 MWC는 이동통신 분야를 넘어 IT(정보기술) 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자율주행을 앞세워 MWC에 속속 참여 중이다.

최 회장의 이번 MWC행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SK텔레콤 인공지능(AI) 사업에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 회장의 MWC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올해 들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인 ‘CES 2023’,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다보스 포럼) 등 국제 행사에도 연달아 참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국내 일정 등을 고려해 MWC 참석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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