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장학금 기탁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2월 15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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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이 보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KT&G장학재단은 지난 14일 ‘23년 상상 RESTART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상상 RESTART 장학사업은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무의탁 소년원 재·출원생 중 학업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정해 학습지원비, 생활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404명의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았다.

한국소년보호협회는 관리하고 있는 청소년과 전국의 소년원 재·출원생 중 사업 적합성 등을 심사해 100여명을 선발하고 연말까지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RESTART 장학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청소년들에게 사회 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정착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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