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할부프로그램 내놔… 3개월 단위로 CD금리와 연동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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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일 고금리로 할부 이자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 프로그램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를 반영해 3개월 단위로 할부 금리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은 시점부터 3개월 후 CD 금리가 1.0%포인트 낮아지면 소비자의 대출 금리도 덩달아 1.0%포인트 떨어지는 것이다.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으로 운영된다. 다만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도해지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캐스퍼를 제외한 현대차의 승용차 전 차종, 파비스를 제외한 중형 상용차, 제네시스 전 차종에 적용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현대차#신차 할부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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