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2023 코어 디리야 E-PRIX’ 대회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3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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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회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27~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 열린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이며 2·3 라운드가 더블헤더로 진행됐다. 22명의 드라이버는 21개의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본인들의 기량을 펼쳤다.

우승자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주행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다. 그는 2·3라운드 더블 우승을 차지했다.

베를라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랩을 혼신의 힘을 다해 주행했음에도 경기가 끝나고 타이어의 그립력이 남아 있었다”며 “3라운드에서도 타이어가 잘 작동해 준 덕분에 완벽한 경주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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