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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경제

정부,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수출 5대 강국 도약 다짐

입력 2022-12-05 11:02업데이트 2022-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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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세계 경기둔화로 무역수지 적자, 수출 감소 등 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이 전망되는 만큼 내년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표어를 내건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창양 산업부 장관,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계 경기둔화에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출액은 누적 6900억 달러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록했던 최고 수출실적(6444억 달러)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상반기까지의 높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액 1조 달러를 최단기(9월14일)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일본(0%)·독일(1.8%)·이탈리아(7.7%) 등 제조기반 수출국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12.2%)을 기록하며 세계 수출순위도 젼년 대비 1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확대에도 불구, 에너지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모든 부처가 수출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지원 사업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를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 수입 절감을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대체연료 보급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출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자계획 이행 지원, 규제혁신,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의 중장기 대책도 ‘수출전략회의;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무역 진흥에 앞선 유공자들과 수출의 탑 수상 기업 대표 등을 만나 사전환담을 갖고 무역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역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개선이 필요한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폴란드 K-2 전차 수출, 이집트 엘다바 원전 터빈건물 수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경제외교 성과 등을 소개하고, 올해 수출 성과에 기여한 무역인들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최고의 수출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역유공자 597명(단체포상 2곳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178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박학규 삼성전자 실장,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 등 중소기업 대표 2명과 대기업 대표·임원 각 1명에게 돌아갔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외에도 무역발전에 기여한 무역인 593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 등이 각각 수여됐다.

수출의 탑은 대기업 27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640개사 등이 수상했다. 올해 최고액 수출의 탑은 ’1200억불 탑‘으로 삼성전자가 수상하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86개사가 1억불탑 이상을 수상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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