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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8개월 연속 적자, 11월 -70.1억달러…누적 426억달러
뉴스1
업데이트
2022-12-01 09:18
2022년 12월 1일 09시 18분
입력
2022-12-01 09:17
2022년 12월 1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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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부산항 용당부두에 컨테이너들이 가득 쌓여있다. 2022.11.30/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우리나라 수출이 519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14.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에 이어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물론, 감소폭이 두 자릿수로 커졌다. 수입액은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무역수지는 71억달러 적자를 기록, 올해 연간 누적 적자가 426억달러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입액은 58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
수출액이 감소한 이유로는 글로벌 경기둔화,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15대 주요 품목 중 4개 품목, 9대 지역 중 3개 지역 수출은 각각 증가했다.
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차 부품 수출은 증가한 가운데 차는 31% 증가하며 역대 11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반도체, 무선통신, 유화(油化)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과 EU, 중동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과 아세안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수입 규모가 25.5%로 큰 폭으로 줄고, 아세안은 13.9%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8개월 연속 이어졌다. 두 자릿수 수출 감소에 이어 원유, 석탄, 가스 등 수입액이 33억1000만달러 증가한 155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적자폭이 커졌다.
지난 1~11월 무역적자는 426억달러로 이는 같은기간 누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에너지원 수입액은 17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748억달러 늘었다.
산업부는 “중국과 일본 모두 수출이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제조기반 수출 강국에서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있다”며 “주요시장별 맞춤형 수출전략과 산업별 수출지원방은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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