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숲세권 아파트… 오늘 1순위 청약 접수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포레나 대전학하

㈜한화 건설부문은 10월 28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m²,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m²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대전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나들목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학하동에서 대전현충원, 도안신도시까지 순환도로로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안심 학군 조성을 위해 통학로 확장을 사업 주체 비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강점이다. 단지 앞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이 계획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14%)과 높은 조경면적(43%)으로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가구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1.4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9월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m²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또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가구주·가구원 둘 다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적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본보기집은 대전 서구 도안동 973(옥녀봉네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포레나 대전학하#계룡산#숲세권#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