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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으로 돌아간 주가”…삼성전자, 외국인 집중 매도에 1.9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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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7:10
2022년 9월 7일 17시 10분
입력
2022-09-07 17:09
2022년 9월 7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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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실적 기대치도 낮아지면서 주가는 2년 전으로 돌아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100원(-1.93%)하락한 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 기준으로 지난 2020년 8월 21일(5만5900원) 이후 최저가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만 258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가장 많은 매도세를 보였다. 순매도 2위인 카카오(357억원)보다 7배 더 많은 매도세다.
외국인은 9월 들어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해당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1조1071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는데 이 중 7010억원이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50%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연초 53%에 달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이날 49.71%로 3%포인트(p) 넘게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반도체 수요는 좀체 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07%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 실적 눈높이도 낮아졌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2조7000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13조60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의 수요 약세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생산 원가는 상승하고 있고,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소비여력은 둔화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당분간 바닥을 탐색하는 투자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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