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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세계 코로나 재확산에 ‘비상’…여행업계 “상황 주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19 10:35
2022년 7월 19일 10시 35분
입력
2022-07-19 10:35
2022년 7월 19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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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다시 맹렬한 기세로 퍼지면서 리오프닝(경제재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행 업계에 다시 긴장감이 돌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6299명으로 전주 동일 대비 1만 2692명 증가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25일(3만4361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이며 5월9일(2만585명) 이후 10주 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마다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보름째 지속하고 있다.
미국·유럽·일본 등 국외의 재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2만9987명으로 2주 전보다 14% 증가했다.
또 최근 세계 신규 확진자의 절반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에서 나오는 등 유럽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앙지가 되고 있다.
일본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지난 16일 11만676명에 달해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지난 2월5일의 10만4202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배경에는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BA.5 등)의 유행,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력 감소 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여행 업계는 당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특별한 영향은 없다는 분위기다. 다만 재유행이 장기화하면 여행심리 수요가 위축될 수 있어 우려하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7월11일~7월15일) 해외여행 신규 예약 건수는 그 전주(7월4일~7월8일)보다 36% 증가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 신규 예약 건수가 증가하거나 여행 취소율이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며 “당장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런 재확산 상황이 장기화하면 자연스럽게 여행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좋은여행도 마찬가지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최근 7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해외여행 신규 예약건수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이는 여름 성수기 예약이 빠졌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여파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고환율, 고물가 상황에서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적극적 수요층’으로, 아직 여행심리 수요가 꺾이진 않고 있는 것 같다”며 “단,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엔 여행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도 “코로나19 재확산세 뿐만 아니라 고물가, 고환율 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여행수요에는 별다른 동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지만 각국에서 방역 규제를 강화하지는 않아 아직 여행 수요에 큰 영향이 없는 것 같다”며 “재확산 장기화로 방역규제가 강화된다면 여행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입국 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의 규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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