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소방청에 긴급출동 현장 지원 물품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7월 13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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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화재 현장 긴급 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료 보관 등에 사용 가능한 3억5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냉온장고를 1150대를 소방청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은 세종시 소방청에서 이흥교 소방청장과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소방관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화재 및 긴급출동 현장 지원을 위해 쓰인다.

소방청에 전달된 차량용 냉온장고는 소방관이 음용하는 생수 및 음료뿐만 아니라 냉·온장이 필요한 의약품도 보관할 수 있어 소방차, 구급차, 지휘차 등에 장착되어 현장 구조·구급 활동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관들의 피로 회복과 근무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달된 차량용 냉온장고는 화재 현장과 긴급 구급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소방관에 대한 BMW코리아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지속적인 BMW코리아의 지원에 감사 표시로 감사패 수여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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