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추진… 全 분야 관리체계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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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원자력산업 전 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말에는 글로벌 원자력 사업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형 대형원전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4월 미국 홀텍사와는 인디언포인트 원전해체 사업 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도 지난해 말 홀텍사와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22기를 시공한 바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현대건설은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현대건설#원전사업#로드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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