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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KT, 누리호 발사에 통신 회선 지원-전송시설 보안 강화

입력 2022-06-13 03:00업데이트 2022-06-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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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신형교체-전송구간 이원화
발사당일 긴급상황 대처 요원 배치
KT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위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누리호는 15일 오후 3시에서 7시 사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는 KT로부터 임차한 통신회선을 통해 누리호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사 성공 시에는 비행 위치와 비행 상태 관련 데이터를 수신한다.

KT는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 때보다 통신망 전송 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발사 당일 추적 회선의 안정화를 위해 전송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고 일부 단일 전송구간은 완전한 이원화를 마쳐 통신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했다.

제주 추적소의 전용 회선, 팔라우 추적소와 연결된 국제 회선에는 무선(Microwave) 백업전송망을 추가로 개통해 유사시에 활용한다. 이들 회선에는 오류 발생 시 자동으로 다음 망으로 넘어가도록 해 끊김 없는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자동 절체’ 기능도 적용했다.

또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발사 당일에는 긴급 상황에 대처할 전담 요원을 배치한다. 참관 인파가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해수욕장 등에는 원활한 통신을 위해 이동기지국 차량 2대를 배치한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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